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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쉬운 민수기강해]#1. 1:1-46. "인구조사"
민수기 1장 1절에서 46절 민수기는 이스라엘이 이미 시내산에 도착한 지도 근 10개월 이상 경과된 때, 그래서 이미 시내산 선민 언약 체결, 성막 건립은 물론 레위기 율법 수여까지 모두 마치고 이제 곧 가나안을 향한 정복 전쟁 행군을 시작하려는 시점에서 그 막을 엽니다. 그리하여 참으로 우여곡절 끝에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저 멀리 지척에 두고 있는 모압 평지에 이르러 이제 막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진입을 시도할 수 있게 된 상황에서 막을 내립니다. 민수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먼저 1장에서 12장까지는 1차 군대 계수를, 그리고 가데스 바네아 사건으로부터 시작하는 13장에서 25장까지, 마지막으로 2차 군대 계수로부터 시작하는 26장에서 36장까지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
2026.09.29 -
[읽기 쉬운 레위기강해]#68. 27:26-34. "초 태생 규례"
레위기 27장 26절에서 34절 서원에 따른 봉헌법을 다룬 1절에서 25절에 이어 오늘 본문에서는 초 태생과 하나님께 아주 바쳐진 것 및 십일조 관련 규례를 다루고 있는 내용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초 태생은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되었으므로 서원 예물로는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부정한 짐승의 경우에는 비록 초 태생일지라도 그대로는 하나님께 드리지 못하고 그 정가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속하든지 아니면 정가대로 팔아 그 돈으로 드려야만 했습니다. 다음으로 아주 바쳐진 것은 그것이 가축이든지, 밭이든지, 사람이든지 무엇이든지 간에 속할 수 없었으며 사람인 경우에는 반드시 죽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으로 여겨져 사람이 취할 수 없었으며 만일 그것을 속하려면 그것에 오분의 ..
2026.09.21 -
[읽기 쉬운 레위기강해]#67. 27:14-25. "가옥과 토지의 봉헌 규례"
레위기 27장 14절에서 25절 오늘 본문은 1절에서 25절까지 이어지는 서원에 따른 봉헌 관련 규례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본문은 사람과 가축의 봉헌에 관한 서원 규례를 언급하고 있는 지난 단락(1절에서 13절)에 이어 가옥과 토지의 봉헌에 관한 서원 규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한편, 본문은 내용상 사람과 가축 봉헌에 관한 규례를 언급하고 있는 1절에서 13절과 구별되나 그 근본 의미는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강조하고 있는 희년은 단순한 달력상의 해가 아니라, 땅과 소유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드러내는 회복의 제도입니다. 이는 본문에서 집이나 밭을 하나님께 드릴 때 그 가치를 희년까지 남은 기간을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이는 땅의 가치를 영구 소유가 아니라, ‘ 얼마나..
2026.09.16 -
[읽기 쉬운 레위기강해]#66. 27:1-13. "서원에 관한 규례"
레위기 27장 1절에서 13절 본장은 레위기의 마지막 장으로 26장과 함께 레위기를 끝맺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26장이 레위기 전체의 결론적 성격을 갖지만 본장은 부록적 성격이 강하다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26장 46절에서 “이상은…율법이니라”라고 하여 일단 레위기 율법 전반을 마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장의 내용은 성격상 1장에서 26장까지의 내용과 확연히 구별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본장은 봉헌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자발적 신앙 고백의 길과 그 과정에서의 기본적 준수 사항을 제시하고 있는 본장은 주로 각종 경우의 헌물 규정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유한한 인생에게 있어서 제물은 적어도 이 땅에 사는 동안의 힘과 권위, 그리고 각종 편의를 가장 확실하게 보장하는 매체입니다. 따라서..
2026.09.14 -
[읽기 쉬운 레위기강해]#65. 26:40-46. "은혜의 약속"
본 장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순종에 대한 복(1절에서 13절), 불순종에 대한 저주 (14절에서 39절), 그리고 오늘 본문에 해당하는 회복의 약속입니다. 즉 본문은 단지 경고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 징계의 목적이 멸망이 아니라 돌아옴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절망한 죄인에게 가장 복된 소식 중 하나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돌아갈 길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불순종할 때의 징계를 경고하고 있는 앞 단락(14절에서 39절)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르게 죄를 범한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아설 때 하나님의 은혜가 그에게 다시 임하게 될 것이라는 소망의 약속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 저주의 경고가 심판에 목적이 있던 것이 아..
2026.09.11 -
[읽기 쉬운 레위기강해]#64. 26:14-39.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
레위기 26장 14절에서 39절 오늘 본문은 율법을 순종함으로써 얻게 될 축복을 언급한 앞 단락과는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에 불순종하는 자에게 임할 하나님의 저주와 징계에 관해 선포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즉 본문은 율법을 준행치 않는 자에 대한 재앙과 그러한 재앙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에 대한 무서운 형벌 및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임할 멸망의 심판을 점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내리시는 징계와 재앙이 단계적으로 점차 더욱더 강력하게 강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점층법으로 점점 재앙의 강도가 높아지고 마지막 단계에 이르게 되면 나라가 무너지고, 성전도 무너지고 땅이 본토 백성을 토해내 버리는 지경에 도달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본문이 하나..
2026.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