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30. 11:15ㆍ누가복음강해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요한의 반응과 이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7: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보내어..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요한은 메시아가 오면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심판이 올 줄 알았습니다(3:17).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도 아무 변화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자신도 여전히 감옥에 있고 제자들에게 들어도 예수님은 그저 말씀만 전하고 치유 사역만 하고 있다고 하니 제자들을 예수님에게 보낸 것입니다.
7:22,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메시아 사역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4:18 말씀 이후에 끊임없이 그 말씀대로 실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구원인 것입니다. 요한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구원이 심판에서 살아남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에게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7: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우리는 구약을 통해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신 것은 종교의 혼합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방 종교를 싫어했느냐 하면 이방 종교는 인간의 생사화복을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인간의 생사화복을 위하여 존재하신 분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이 무엇을 행하셨고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의 생사화복을 위하여 오신 분이 아니고 우리들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하여 오신 분입니다.
7:24-26,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유대 광애에서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흔하고 하잘 것 없는 갈대처럼 요한이 약하고 흔들리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7:27,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이 말씀은 말라기 3:1에 예언 된 말씀입니다. 이것을 요한에게 적용을 시키신 것입니다.
7:28,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요한은 위대한 선지자지만 구약의 언약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었고 신약의 예비단계에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신약의 성도는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 그리고 성령 세례를 경험한 성도들로써 요한처럼 강하고 담대한 신앙을 보이지 못해도 신, 구약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에 대하여 요한보다 더 많이 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학용어로 '복음의 점진성'이라고 합니다.
7:29-30,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바리새인과 율법 교사들은 그의 세례를 받지 아니함으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본절은 율법사와 같은 자들은 하나님의 율법 연구에 헌신한 사람들이어서 율법의 세부 조항까지도 자세히 알고 있었으나 그 속에 감추어진 근본적인 메시지를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관심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율법의 조항들 자체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가르치신 것이 바로 율법의 정신입니다.
7:31-32, 장터에서 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요한의 세례에 참여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부한 세대들을 비유하십니다.
7:33-34,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가 와서 먹고 마시매..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요한과 예수님은 당시의 민중이 원하는 대로 따라 주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이 원하고 기대하는 대로 따라주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원한 것은 무엇일까? 그들은 다윗 같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메시아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의 압제에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를 자기 민족에 한정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는 4:18에서 말씀하신 나라라는 것을 몸소 실천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같은 민족에게서 십자가 처형을 당한 것이었습니다. 세상 종교에서 종교의 창시자가 처형을 당한 사레는 없습니다. 그러면 지금은 어떠한가? 지금 또한 그 시대의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다들 자기들의 유익을 위해 있는 존재로 생각을 합니다. 심지어 목회자들 또한 예수님을 자신들의 꿈과 욕망을 위한 도구로 사용을 합니다. 자신들은 하나님의 종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하여 일을 한다는 좋은 포장을 하면서,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들의 기도를 들어보면 압니다. 그들이 예수님에게 무엇을 구하는지를~
우리들은 예수님의 삶을 닮을려고 하지 않고 예수님의 능력만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그래서 병 고침의 은사를 받아서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 그 은사로 유명한 목회자가 되고 싶은가? 그래서 교회가 부흥이 되고 싶은가? 기독교는 숫자 싸움이 아닙니다. 알곡과 쭉정이 싸움입니다. 쭉정이 아무리 많아도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무리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제자 되기를 원하십니다. 제자는 스승을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스승의 삶을 그대로 본받는 사람입니다.
7: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지혜는 하나님뜻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시대에서의 지혜는 무엇일까?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똑바로 아는 것입니다. 복음이 무엇인지? 구원이 무엇인지?를 똑바로 알고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똑바로 알아야지 성령은 우리들에게 찾아오실 공간이 있습니다. 지금은 초대 교회처럼 성령이 충만한 세대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이 찾아오시고 거할 장소를 만들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똑바로 알고 예수님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삶이 이 세상을 살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성경 말씀을 생각하며 나의 삶을 비추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 전쟁인 것입니다.
오늘도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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