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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쉬운 누가복음강해]#11. 4:14-30. "나사렛에서 예수를 반대하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고향 나사렛에서 수난을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그 당시 유대인들의 사상을 알아야 오늘 본문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하나님 나라는 과부나 고아 그리고 이방인들이 대우를 받고 그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유대교의 핵심사상입니다. 그러나 1세기 유대인들은 이런 사상보다는 그 당시 그들을 속박하고 있던 로마제국에서 그들을 해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다윗 같은 메시아를 원했던 것입니다. 또한 그 당시에는 자칭 메시아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처럼 기적을 행하고 병을 치료하는 등 갖가지 볼거리를 제공했기 때문에 메시아가 나타났다고 하면 다들 구경을 하려고 모여들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 본문을 이해하면..
2021.10.18 -
[읽기 쉬운 누가복음강해]#10. 4:1-13. "광야의 유혹"
하나님의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시내산에서 받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이 하나님에게 은혜를 받고 난 뒤에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율법과 말씀은 은혜를 받기 위해 지켜야 할 것이 아니라, 은혜를 받아 자유케 된 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사는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길잡이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수님께서 성령이 임하는 은혜를 받고 난 후에 광야에서 40일간 금식을 하면서 시험을 받는 내용입니다. 4:1-2,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예수님이 성령의 은혜를 받고 가장 먼저 하신 일은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마귀에게 시험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 당시 신의 아들이..
2021.10.17 -
[읽기 쉬운 누가복음강해]#9. 3:21-38. "예수의 세례와 족보"
요즘은 어디 가서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기가 참 부끄러운 시대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교회사를 공부하다 보면 이런 어려운 일들은 계속 일어났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계속 이어져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어려운 시대에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할 것인가를 성경 안에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런 어려운 시대에서 필요한 신앙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부활 신앙인 것입니다. 부활신앙은 우리가 죽어서 천당에 가는 것을 믿는 신앙이 아닙니다. 부활신앙은 우리가 살아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는 신앙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이 세례를 받는 것과 예수님의 족보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3:21-22,..
2021.10.17 -
나의 사랑스러운 첫 손녀 「이로아♥」
나의 아들과 며느리에게 지난 달 건강한 하나님의 새 창조물 이로아를 내려주셨습니다~ 비록 한달도 채 되지않은 작은 생명체지만 나에게는 큰 일상의 기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다르게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지난 딸, 아들을 키워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 기억마저도 하나님의 은혜가 담겨있다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아프지않고 예쁜 모습으로 자라나서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받는 내 손녀가 되었으면 합니다. 6대 신앙이 이제는 7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2021.10.17 -
자전거는 즐거워♪
화창한 어느 여름의 어느 산자락 길따라 바람따라 자전거타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본다. 복잡한 도시생활속에서 자전거와 함께 달리고 있는 나를 보고 있자면 어느새 양쪽 입꼬리는 슬며시 올라가고 있다. 인생이 즐겁다. ♪
2021.10.17 -
[읽기 쉬운 누가복음강해]#8. 3:10-20. "요한이 무리와 대면하다"
  ;오늘 본문 말씀은 세례 요한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세례 요한의 대답에서 회개에 대하여 알 수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회개의 합당한 열매로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키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도리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례 요한의 이 말씀을 보면서도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면서 넘어갑니다. 신약을 해석을 하려면 구약을 알아야 합니다. 세례 요한의 이 말을 알려면 이사야가 무엇을 외쳤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가 끊임없이 외쳤던 것은 '정의'와 '공의'였습니다. 우리는 정의와 공의가 대단히 특별한 것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이 본문에서 말하..
2021.10.15